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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버스

[시골 버스 / 안광수]달려라 달려간다시골 구석구석 누비며자연과 손잡으며들썩들썩 춤을 춥니다할머니 보따리덩달아 웃으시고할아버지 지팡이길 안내하며시골 버스 달려간다우리 어머니 광주리향기 풍기며 읍내 사랑 팔려 가네손자 손녀 기쁨조 한 아름 담아나누어 주고오늘도 내일도시골 버스 달려간다 고향의 향수 싣고#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5.01.16

서울 가는 열차

[서울 가는 열차 / 안광수]미래의 설계를 꿈꾸며무작정서울 가는 열차 오르며차장밖에 스케치하며설레는 가슴 억누르고들뜬 감정 붙잡는다서울의 거리서울의 인파서울의 빌딩내 가슴에 솟아오른다.다른 나라에 온 느낌낯설고 내 영혼을 뺏기고과대망상 속에열차는 다시 오지 않는다신중한 결정으로후회 없는 삶으로돌이킬 수 없는 강건너가지 않도록사리 판단 자신의 몫으로#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5.01.15

느티나무 아래서

[느티나무 아래서 / 안광수]동네 어귀에 어르신언제나 우리를보면서 힘들고 지칠 때 내 옆에 앉아 있어모든 것을 내려놓고바람의 향기 어르신 주신 선물나를 보렴몇백 년을 이곳에서모진 세월을 견뎌왔던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야좌절하지 말고비관하지 말고앞을 보면서 살아친구 같고 연인처럼다정한 느티나무나의 안식처 안락해#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5.01.13

엄마의 이름

[엄마의 이름 / 안광수]자랑스러운 우리 어머니강인하시고 우리 가족을 위하여이끄시는 촛불의 주인공불러 보고 싶습니다여자는 약해도어머니는 강하셨던 우리 어머니굳은 마음에 흐르는결단력은 남자보다강하신 우리 어머니집안 살림에 가족을 위한 애착심과 따뜻한 사랑이 크신우리 어머니평생 동안 어머니 이름불러 보지도 못하고존경하고 위대한 이름석자 함부로 부르고 싶지 않아요오늘따라 어머니 이름불러보고 싶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잊지 않겠습니다#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