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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꽃

[생명의 꽃 / 안광수] 사랑과 사랑으로 잉태의 빛으로 세상에 태어나 보살핌과 관심으로 성장하고 햇볕과 바람 그리고 비 고초의 시간에 성장하며 아름다운 꽃과 어울림 속에 또 하나의 사랑으로 꽃을 피우고 가는 길 험하다고 멈출 수 없는 인생 꼬불꼬불 고갯길 지나 내리막으로 향하는 인생의 꽃을 환하게 피울 때 감추어 놓았던 눈물 말없이 흘리네 인생은 새옹지마인데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27

나란히

[나란히 / 안광수] 따뜻한 햇살 사이에 숨 쉬는 물결 소리 청아하고 맑고 경쾌한 리듬의 소리 정겨운 시간입니다 봄꽃이 피는 시기에 나란히 다리를 쭉 뻗고 함께라는 둘레에서 우리는 친구 봄 햇살에 주는 희망의 줄기를 서로 나누며 아름다운 우리의 다리 너와 내가 소유하는 보물처럼 새싹이 돋아나듯 우리는 영원한 핏줄로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추억의 돌담길

[추억의 돌담길 / 안광수] 지난날의 추억이 숨을 쉬는 이정표를 심어 놓았어요 곱게 물든 낙엽은 어깨를 타고 가슴으로 스며드는 매혹적인 향기 젊음이 빛이 나는 돌담길 사이에 하얗게 내리는 추억의 손길 덕수궁 돌담길 하나둘 쌓아 올린 가슴 벅찬 뜨거운 열기 식을 줄 모르고 너와 내가 걷던 그 길 추억이 나풀거리는 바람의 소리 따뜻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23

자연의 소리를 짓다

[자연의 소리를 짓다 / 안광수] 마음의 소리에 따라서 집을 지으려 발길을 옮겨 음미하며 새집을 짓는다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텃밭에 진실의 열매를 맺고 흙의 정직한 마음 나무와 풀들은 고유의 향기와 소리로 유혹에 젖어 온유한 감정 새로움을 전해줍니다 가슴으로 짓는 집은 튼실한 대들보가 되고 안락한 새들은 고요함에 정서를 맑게 하며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나의 음성과 자연에 어울리는 특유의 집 예쁘게 꾸미며 마음을 짓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21

밥과 잠

[밥과 잠 / 안광수] 꾸역꾸역 삼킨 밥 한 톨 세상은 말한다 피와 땀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아라 경쟁 속에 밥 한 톨보다 못한 인생이 어찌 잠을 청할 수 있겠는가 밥 한 톨보다 삶 어찌 너만 있겠는가 허기진 속에서도 삶을 지고 가는 저 모습 보았는가 한 톨보다 못 한 인생 잠도 너에게 아까운 시간 자신을 돌아보거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20

인생이란

[인생이란 / 안광수] 돌고 도는 물레방아 가는 길 달라도 누릴 수 있는 행복 너와 나 따로 없네 따사로운 햇볕 함께 누리고 기쁨의 미소는 가난 부자 따로 없다네 인생의 수레바퀴 밀고 가는 인생 힘들고 어려울 때 바람 따라 함께 가고 기쁨과 미소 햇빛같이 공존하는 우리의 인생 함께 누리고 함께 가는 기나긴 여행 즐겁게 살자고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