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이름 [잃어버린 이름 / 안광수] 활짝 핀 봄의 소리 뜨거운 열정 어디 가고 쭉정이만 남아 동지섣달 흔적 없이 사라진 이름 목에 걸린 목걸이 추풍낙엽이 되어 어디로 사라지고 한 해 두 해 흘러가도 남은 것은 건망증 무심한 낙엽 가는 길 잃고 세월의 소리만 남아있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21
봄으로 오는 꽃향기 [봄으로 오는 꽃향기 / 안광수] 남풍으로 불어오는 따뜻한 온기에 심장이 요란스럽게 마음을 자극하네요 고요히 잠든 흙 심줄은 바쁘게 시간을 끌고 따뜻한 물줄기 타고 세상의 첫발을 내디디며 열정의 환하게 밝혀주는 너와 나의 등불이 되어 세상의 눈꽃으로 밝게 밝혀주는 꽃향기 자신의 생명이 소중한 것처럼 더 아름다운 것은 없으니 곱고 화려함에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으니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20
매미성 [매미성 / 안광수] 매미가 서러움에 울던 시간에 조각조각 파괴되고 깊은 시름에 잠겨 버렸어요 울부짖는 시간과 싸움 땀과 얼룩진 주름 한 땀 한 땀 심으며 매미 울음에 한탄한 시간 앞에 무릎 꿇고 이제는 바다의 소리 들으며 평온과 꽃의 소리에 그대가 반겨주는 행복을 안고 평온 속에 나의 꿈 당신께 드립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9
별이 빛나는 꽃 [별이 빛나는 꽃 / 안광수] 그리움에 물든 밤하늘 건들면 터질 것 같은 당신의 꽃 한 송이 외로움을 달래주는 밤하늘에 당신의 모습 그리워서 피는 꽃 그대도 지금쯤 밤하늘을 바라보며 내 생각에 울부짖는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언제나 달려가서 안기고 싶은 저 별의 꽃 오늘도 기다려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8
꽃 피는 봄날에 [꽃 피는 봄날에/ 안광수] 꽃 피는 봄날에 꽃을 따다가 너의 그리움에 살며시 향기를 풍기며 그대의 입맞춤에 생기가 돌고 너와 내가 걷던 그 길 별들이 내려와 한 아름 미소로 번지네 아름다운 봄날에 꽃들이 반겨주는 그 길 우리는 손잡고 말없이 꽃길 따라 걸어가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7
눈물 [눈물 / 안광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두 줄의 눈물 흠뻑 적셔놓으며 타들어 가는 아궁이는 거칠게 온몸을 태우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마음껏 하소연하고 빗물처럼 내리는 핏물은 세월의 끝을 그려 놓고 남몰래 흘린 어리석은 행동의 줄기 하늘을 가리고 눈물의 흔적 지우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6
밤비 [밤비 / 안광수] 어둠에 가려있는 외로운 눈물 흘리며 그리움의 흘린 자국 새 생명이 태어나듯 조용히 눈을 감으며 흘린 빗줄기 그대의 창문을 두드립니다 이 밤이 지새면서 어여쁜 꽃잎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당신처럼 보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5
마음의 커피 [마음의 커피 / 안광수] 하루를 알리는 너와 마음과 함께하는 서로를 다독여 주고 위로하며 주고받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위안으로 삼고 푸른 하늘에 그려진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되어 평온과 기쁨의 하루 행복하게 보내는 우리들의 마음 예쁜 꽃피우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4
무정한 사람 [무정한 사람 / 안광수] 기다리는 마음을 애달프게 울던 그 사람 어디서 무엇하리 해가 가고 달은 져도 그 사람 소식 감감하니 어찌한다는 말인가 어수룩하리 어찌하리 속 타는 전율은 어둠을 가리고 무정한 사람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가는구나 떠나가는구나 이제는 응어리 맺힌 가슴의 한을 어찌 푼다고 하리 무정한 사람 얄미워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3
그대여 울지 말아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 안광수] 그대여 닭똥처럼 내려온 어린 가슴에 응어리 맺힌 마음 견딜 수 없어요 지나온 세월이랑 손잡고 너와 내가 즐기던 시간 추억의 짐 풀어요 삶은 언제나 만남 뒤에 헤어짐으로 성숙한 자아 시간 잊지 말아요 그대의 눈빛 하나 힘이 되고 그대의 미소에 보배로 나에게 힘을 안겨준 따뜻한 마음 품을게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믿어요. 사랑해요 사랑했기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