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금낭화 / 안광수] 한 가족이 모여 자신의 종을 되새기며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부모님은 빛바랜 종으로 삶의 진리를 울리는 소리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5.04
봄이 오는 길 당신을 초대합니다 [봄이 오는 길 당신을 초대합니다 / 안광수] 하얗게 덮인 이부자리 빼꼼히 눈을 내밀고 꼼짝도 하지 않는 자리 땅은 울부짖고 하늘은 구름 타고 날아가는 시간을 거역하며 요지부동하고 앉아 서러움에 복받쳐 가슴을 쓸어내리는 시간 따뜻한 기운의 천사가 날개를 펴며 붉은 피를 당신께 드리는 날 땅과 하늘이 울부짖는 그 소리에 당신의 미소 밝혀주는 그날 당신을 초대합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5.03
꽃길 이정표 [꽃길 이정표 / 안광수] 반짝반짝 윤기가 빛나는 너와 함께 가는 꽃길 따라가는 길 꽃들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오솔길 따라 거닐며 조각배 띄어놓은 호숫가에 노를 저으며 우리를 반겨주는 조그마한 꽃 한 송이 그대를 안고 뚜벅뚜벅 우리의 낙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 마련했어요 우리의 쉼터 우리의 꽃과 향기 빛나는 이정표 세워 놓고 싶어요 우리가 걷고 싶은 곳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5.02
5월의 신부 [5월의 신부 / 안광수] 아름답고 화려한 열정의 꽃 나의 사랑 나의 꽃 장미꽃보다 시들지 않는 행복에 나의 신부 가슴에 담아도 마음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달콤한 향기에 온유하게 풍겨오는 5월의 신부 새롭게 꽃이 핍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5.01
민들레의 행복 [민들레의 행복 / 안광수] 어머니의 모성처럼 강인함과 나눔으로 예쁜 꽃을 선사하고 빈틈없는 성품 언제나 향기와 사랑으로 행복의 꽃을 전파하는 우리의 꽃은 핍니다 행복의 홀씨를 바람 따라 당신께 전하고 행복을 주고 사랑을 주는 베풂의 정에 시들지 않는 오늘을 밝혀주는 등불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30
찔레꽃 [찔레꽃 / 안광수] 붉게 피는 화려한 어머니 꽃 쪼그려 앉아 바라보는 그 모습이 가슴에 담으며 그리워하는 고향 산천 어머니의 모습 예그리나 상념에 물든 꽃송이 찔레꽃이 필 때면 잊혀가는 세월을 생각나는 꽃 나의 어머니 꽃 한 송이 언제나 심금을 울리는 애절함에 이제 나의 꽃이 되었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29
꽃길 [꽃길 / 안광수] 아픔을 견디며 아름다운 저 별이 빛나는 그 길 따라 세상의 길을 걸어가렵니다 발버둥 치며 살아온 시간의 굴레를 벗어나 슬픔 아픔이 없는 나의 꽃길을 살포시 그대 따라 꿈과 희망이 있는 고난의 길을 벗어나 조용히 밟고 싶은 꽃길 이제 그 길 따라가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28
덕분에 [덕분에 / 안광수] 덕분에 살맛 나는 세상을 만나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 때문에 세상을 알고 사랑을 알아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덕분에 함께하는 세상의 둘레에서 행운의 빛을 받고 너와 내가 만난 덕분 때문이야 산과 들에서 핀 꽃 우리가 느끼고 기쁨을 안고 사는 것은 덕분 때문인 것을 덕분에 덕분에 자연과 조화있는 삶을 꾸며가며 사랑의 심줄을 품고 사는 것은 덕분 때문이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27
철쭉꽃 [철쭉꽃 / 안광수] 철쭉꽃 필 때면 반겨주는 너의 미소는 햇살에 감싸주는 구름처럼 언제나 다정한 벗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에 이 내 몸 싣고 가는 꽃잎 편지를 씁니다 사랑받는 사람으로 철쭉꽃같이 밝은 너의 그리움을 읽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26
외로워도 사는 거야 [외로워도 사는 거야 / 안광수] 외로워도 사람은 거기가 거기이고 그렇게 사는 거야 잘나도 못나도 학식과 덕망이 풍부해도 금전이 많고 적든 언제나 우리 곁에 외로움이 있는 거야 내면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 허전함에 배어있는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지요 인간같이 적막함을 달래주는 것은 모든 것 내려놓으면 외로움이 사라지고 평화로운 속에 윤택한 삶을 꾸려 가는 거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