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3

정상에 사랑을 심으며

[정상에 사랑을 심으며 / 안광수] 신선한 사랑의 솔바람 신선한 사랑의 꽃향기 기쁨의 땀방울 힐링의 손을 잡으며 잎새들의 이쁜 입술 허기진 몸에 예쁜 목소리 생기를 돋워주고 따뜻한 심장 같은 흙과 돌장단을 맞추고 묶은 노폐물 청소하며 딱 트인 가슴에 깃발을 사랑 나무 마음으로 심으며 너와 내가 보는 곳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카드

[카드 / 안광수] 나의 대변인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하고 웃게 만드는 선택 잠시 착각에 소용돌이 휘말리고 근심 걱정 한 아름 안겨주는 너의 손 불어오는 바람 억세고 거칠어진 행동 발만 동동 구른다 나의 대변인 이젠 해고시켜 하늘의 빛을 보고 건강한 마음을 보며 자신을 돌이켜보는 또 하나의 삶을 도리에 맞게 움직여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가을의 소리

[가을의 소리 / 안광수] 스쳐 가는 옷깃을 여미는 소리 정겹게 느껴지고 행여나 상처 주지 않게 살며시 다가오는 아름다운 소리 이슬이 맺혀 가슴에 닿는 청아한 소리 따사로운 햇볕에 미소가 머무는 자리 함께하는 가을의 바람 소리는 행복의 소리로 아 가을 이유가 필요 없는 우리들의 시간이 존재하는 즐거운 소리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감성의 마음으로 심고

[감성의 마음으로 심고 / 안광수] 감정으로 불을 지피고 감성으로 밝게 비추는 마음을 전해주는 포근한 나의 불빛을 살아가는 감정을 표출하고 심혈을 기울이며 너의 마음을 전하는 나는 너의 마음을 읽으며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빛 인도하는 귀중한 불빛으로 태어난다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듯 풍성한 행복을 나누어주는 또 하나의 선물을 안겨드립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가을 편지

[가을 편지 / 안광수] 바람 불면 낙엽이 떨고 길손은 분주하네 이산 저산 탄성이 익고 아 뜬구름 흘러 나도 따라갑니다 연인들은 멋을 부리고 새 옷은 나풀나풀 흔들며 그곳을 향하네 그리움을 붙잡고 울먹이는 처자의 목소리 아련하게 들리는 떨리는 음성에 사연을 적어 가을 인편에 보내렵니다 가을이 떠나기 전에 붙잡고 싶은 편지 한 장 고백하고 싶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 / 안광수]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에 빠져버린 당신의 심장 몰래 꺼내어 보니 황톳길이 함께 숨을 쉬고 단란한 가족에 연인들의 미소가 흐르는 계족산 황톳길에 사랑이 핍니다 14.5kM에 한국의 관광 명소 100곳 4회 연속 선정 당신을 기다립니다 가보고 싶은 나의 심장 맨발 걷고 가는. 나의 님 품에 안겨보듯 포근한 심장 당신의 따뜻한 사랑 나누며 손잡고 걸어가는 그 맛을 당신께 드립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코스모스 연가

[코스모스 연가 / 안광수] 그대여 나 좀 봐줘요 한들한들 흔들어 어깨춤을 추며 우리 손잡고 걸어가요 코스모스 손짓하는 가을 하늘 함께 노래불러요 곱고 아름다운 아가씨 품으로 달려가요 가슴을 열어 놓고 함께 눌러봐요 사진 속에 자신을 나는 너를 위하여 기쁨을 너는 나를 위하여 행복을 만끽하는 코스모스 동산에 예쁜 연서 보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이런 사람이 좋아요

[이런 사람이 좋아요 / 안광수] 하늘같이 밝은 사람 구름같이 포근한 사람 해바라기같이 환하게 웃는 사람 산같이 듬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 바다같이 포옹할 줄 아는 사람 꽃과 향기가 고루 갖춘 당신 같은 사람 시기와 질투하지 않고 언제나 신선함을 주는 나무 같은 사람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하며 걸림돌 있으면 비켜가고 순리대로 따라가는 물길 같은 사람 자신의 아픔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넓은 아량이 있는 사람 모든 것을 충족할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나는 언제나 믿고 싶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라는 것을

카테고리 없음 2022.10.21

시월의 어느 날에

[시월의 어느 날에 / 안광수] 곱게 펴놓은 잎새들의 반란을 일으키고 각양각색 옷을 입는다 언제나 묵묵부답 고개를 숙인 해바라기 검게 타고 길섶에 누운 나락은 누렇게 말없이 가을을 본다 연인들은 가을에 이불을 펼치고 하나둘 추억을 담는다 나의 사랑하는 님아 깨끗한 물에 붉은 옷 입은 채로 자신을 수련하며 울고 있는 어느 날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