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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주는 선물

[가을이 주는 선물/ 안광수] 가슴으로 닿는 순간 스치는 향기처럼 아름다운 그 자체를 온몸에 전염된다 풍요로움에 안기는 매력은 하늘에 그려진 작품 하나 소유하는 행복의 꽃다발 받는 것이다 너와 내가 만나고 나의 모든 것을 선사하며 풍성한 인품이 익어가고 해맑은 미소로 또 하나의 꼭짓점을 찍으며 가슴에 설렘 속에 깊어가는 사랑의 보따리 펼치는 시간이다 아 가을이다 생각만 해도 설렘과 기쁨을 너와 내가 나누며 바람의 흔들림에 우리의 가슴에 새롭게 꽃이 핀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9

붉은 단풍처럼 사랑을

[붉은 단풍처럼 사랑을 / 안광수] 뭉게구름 떠나가는 하얀 그리움 속에 그리운 생각에 찬바람 얼굴을 스치고 하나둘 몸살이 나듯 붉게 변해가는 요염한 모습을 더 이상 바라볼 수 없는 애절한 사연에 붉게 흘린 눈물을 훔쳐놓으며 가련한 마음에 이슬비가 내립니다 붉게 물든 태양의 잠들기 전에 가을의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녁노을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젠 잡고 싶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8

나 너를 위해 웃는 거야

[나 너를 위해 웃는 거야 / 안광수] 내가 웃어야 너도 웃는 모습이 꽃처럼 아름다워 한번 웃고 또 한 번 웃어봐 억압된 감정이 폭발하여 활짝 핀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의 가치 나 너를 위하여 웃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할 수가 있거든 삶의 뿌리는 너의 미소 웃으면 세상이 달라 보이고 행복할 수가 있거든 세상의 예쁜 꽃은 바로 너의 미소거든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7

갈대의 바람

[갈대의 바람 / 안광수] 바람 부는 언덕 너의 그리움에 사뿐히 고개를 돌리고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버린 바람의 마음을 진실로 알고 싶어요 부드럽고 언약한 마음 상처를 남기고 그대를 향한 열정에 고개를 숙입니다 부족한 나를 시험하듯 흔들어 놓은 바람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대도 그렇게 변하고 있나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6

가을의 속삭임

[가을의 속삭임 / 안광수] 또르르 굴러오는 해맑은 이슬에 풍기는 향기 마시며 기지개 켠다 오색 저고리 곱게 입고 포근한 옷고름에 살짝 머무는 풍광에 속삭인다 풀 내음에 가슴을 묻고 울분을 토해가며 가을의 속삭임에 너와 나의 노을에 춤추고 애절한 사랑을 나누며 너의 눈동자의 빛으로 나의 미소로 어울리는 단아한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올가을에 사랑할 거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5

성숙한 사랑

[성숙한 사랑 / 안광수] 꽃피는 봄날에 곱게 핀 꽃 한 송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 역경에 굴하지 않고 하나로 되기까지 수모와 오해로 비와 바람의 질투가 생기고 미세먼지로 고통을 주며 따사로운 햇볕도 이간질하는 너와 나 하나가 되고 성숙한 사랑의 늪은 깊고도 험난한 향해다 동고동락하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바로 따뜻한 사랑에 성숙한 또 하나의 약속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모래톱 흔적

모래톱 흔적 / 안광수 모래톱에 흔적은 바람 따라 가버리고 그대의 추억 따라가는 모래톱에 사상누각 사라져도 너와 내가 그려놓은 선물 하나에 희망을 싣고 언제나 생각나는 그곳은 바람의 흔적 속에 우리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요 뜻깊은 사연의 모래톱 사랑의 발자국은 지워지지 않아요 마음에 있으니까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3

달을 삼킨 나무

[달을 삼킨 나무 / 안광수] 피곤함에 지친 잠을 청할 때면 어둠을 밝혀주는 예쁜 달이 평화롭게 자신의 임무를 하는 도중 자신의 생을 위하여 예쁜 달을 한눈파는 사이 뜨거운 열정을 삼켜버린 나무의 심장은 불타오른다 욕심이 부른 나무는 길 잃은 강아지 꽃들의 항의 소리에 숨을 죽인 채로 이 밤을 뜬눈으로 보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3

홀로 떠 있는 별

[홀로 떠 있는 별 / 안광수] 싸늘한 밤하늘에 구름 꽃이 피고 마음을 밝혀주는 달 언제나 바라봐도 색다른 하늘로 내 마음을 전하는 저곳에 외로이 빛을 주던 저 별은 피곤한지 깜빡깜빡 눈을 가린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별은 나의 그리움의 별 나를 찾는 초롱초롱한 별 우리의 인연으로 밝혀가는 또 하나의 사랑이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시 뜨는 아침

[시 뜨는 아침 / 안광수] 새벽이슬 헤치고 떠오르는 시 부드럽고 상큼한 시에 뽀얗게 익어가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맛으로 희로애락 기쁨의 시 마음껏 마신다 하늘처럼 번져가는 땅 같은 마음으로 바다같이 포옹하는 바람의 마음으로 써놓은 빛으로 전파되는 한 줄의 시 독자의 마음을 한 폭의 꽃으로 피는 그날까지 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 곁에 있으리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