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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집

[당신은 나의 집 / 안광수] 당신의 울타리에서 우리가 만든 집에서 언제나 웃음과 미소가 번지는 소박한 집입니다 서로를 보살펴주고 사랑으로 안겨주는 따뜻한 집의 주인공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티격태격하지 않고 오롯이 마음으로 정을 쌓고 사랑으로 집을 만든 애절한 관계입니다 따듯함과 향기가 풍겨오는 집에서 우리 둘레에서 벗어나지 않고 오롯이 당신의 사랑으로 살겠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7.04

은빛 여울

[은빛 여울 / 안광수] 그대 마중 가는 길에 별하늘 잎을 따다 입에 물고 구름에 하얗게 분칠하고 바람에 빗질하는 어린 마음 달래 봅니다 삼신당에 기도를 올리고 그대가 오시는 길목에 은빛 물결에 수놓은 숫자 적어 놓을게요 은빛 여울에 지그시 감은 윙크의 빛이 찬란하게 내 품으로 스며듭니다 아름다운 이 순간을 잊을 수 없는 시간 품고 있으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7.03

당신과 나누고 싶은 차 한 잔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차 한 잔에 / 안광수] 7월의 어느 날 아늑하고 조용한 시골 카페 언저리에 둘이서 풀 향기 맡으며 시골 정취를 느끼면서 당신과 함께 나눈 시간 달콤한 별 하나 수박 한 조각에 무더위를 싣고 가는 구름 한 점 얹어 마시는 느낌은 처음 만난 시간의 추억을 가슴에 새긴다 언제나 우리 둘만의 시간에 돛단배 띄우며 사색에 빠진 그리움 새겨 놓고 싶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7.01

또 다른 세계

[또 다른 세계 / 안광수] 공백 속에 비친 세상 또 하나의 길이 열립니다 울타리에서 갇힌 내부 과감하게 벗어나 지금 변모하는 세상의 빛 몰랐어요 넓고 마음이 닫혀있는 문에서 본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생각에 몰두하니 바로 앞에 길이 있는 것을 상실하는 어둠만 보게 되어요 여기서 본 세상 길은 만드는 것이요 자신의 길은 개척하는 것이 세상을 안고 갈 수가 있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8

하늘의 별 따기

[하늘의 별 따기 / 안광수] 아들아 하늘에 별 하나 따 주면 안 되니 부모의 마음 간절하게 별을 기다린다 각박한 세상에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지만 부모 마음은 아니야 부모의 탓이지 젊은 세대 탓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구나 희미한 별 사라지는 날이면 눈물로 지새우는 마음 갈 곳이 없구나 아들아 소원 좀 들어주렴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