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물결 [감성의 물결 / 안광수] 감성이 불타는 한 구절 절규하듯 솟아내는 피투성이 사무친 감성이 폭발하듯 몸을 받쳐 써 내려가는 아픔의 조각들 상념에 출렁이는 물결을 헤치며 넓은 파도에 또 하나의 구절 몸과 마음을 바쳐 당신의 감성을 폭발하는 순간까지 헤쳐 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4
그리움의 물든 사랑 [그리움의 물든 사랑 / 안광수] 그리움에 물든 별 쏟아져 내리고 나의 마음을 출렁이게 합니다 별처럼 빛나는 그리움 우리는 이렇게 만났어요 하나의 돌이 되고 하나의 구름이 되고 하나의 사랑이 되는 우리들의 만남은 찬란한 태양처럼 더욱더 빛납니다 아! 나에게 감춰놓은 그리움 그리움의 물든 사랑 이제는 끝인가 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3
인연 [인연 / 안광수] 하늘에 띄워놓은 조각배 타고 바람이 향해 잡고 별들의 등불이 되어 님의 향한 열정으로 돛을 올렸어요 꽃길을 지나 네온사인 출렁이는 너와 나의 인연 넓은 향해 돛과 노를 졌으며 하늘과 땅 만나는 그곳에 향긋한 향기의 연을 맺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2
편지 [편지 / 안광수] 마음으로 전하는 소박한 감정을 표출하는 진실성 있게 꾸밈없는 자신을 알리는 사연을 예쁘고 향기 있는 편지지에 쓰고 지우고 반복해도 쓰지 못하고 가슴만 아프다 억누르고 있는 감정만 폭발하고 촉촉이 묻은 편지 우체통 앞에서 머뭇거리며 갈 곳을 잃은 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향기만 흩어져 날려 어디론가 날려가는데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1
그대는 내 선물 [그대는 내 선물 / 안광수] 쏟아지는 빗방울 새겨진 그대 이름 부를 수 있는 나의 선물 가슴을 내려놓고 새겨진 선물 언제나 오늘 같아요 가까이 갈수록 뜨거운 열기로 다가오는 그대 빛과 그림자로 떼어놓을 수 없는 자력의 매력은 잊지 못해요 그대는 나의 선물 잊지 못하는 따뜻한 햇볕을 포근히 포장하는 너와 나의 마음 이젠 포장으로 선물할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20
꽃 피는 대전역 [꽃 피는 대전역 / 안광수] 서울 여자 부산 남자 인연의 플랫폼 기적소리 울리는 저편에 멋진 남자 멋진 여자 어울리는 자리에 손을 잡고 나선 길 대전 블루스 꽃향기 물씬 풍기는 꽃시계 연인에 기쁨을 맞이하네 대전의 명물 곰보빵 날개 달고 거닐며 가는 으능정이 노랫소리 행복은 울려 퍼지네 우리에 인연의 시작은 대전역 꽃 피는 봄날 당신을 사랑합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19
고민 중 [고민 중 / 안광수]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 밤하늘에 수놓으며 불 밝히는 저 별들 우여곡절 속에 고비를 넘기며 깊은 샘에 희망의 물을 정화하고 삶의 지푸라기 헤쳐놓고 따뜻한 햇살에 나의 그림자 말린다 어둠에 갇힌 고민 그대의 목소리 나의 눈이 번쩍 빛나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18
운무의 커튼 [운무의 커튼 / 안광수] 지금은 수면 중 보일 듯 말 듯 가려진 내 몸을 하얗게 가려진 커튼 쉿 빼꼼히 바라본 당신의 숨소리 이슬에 굴러가는 눈동자 초롱초롱한 금낭화 그대의 커튼이 움직일 때 새로운 연출 보여줄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17
엽서 한 장 [엽서 한 장 / 안광수] 꽃잎 한입 물고 가버린 사랑 지나간 옛 추억 물들어 가는 그리움에 잠에서 깨어나 곱게 간직한 엽서 꺼내어 볼 때 눈시울이 멍드네 바람에 말린 눈방울을 아픔을 딛고 넋 놓고 본 유리창에 적어놓고 간 글씨 읽을수록 사무친 애절한 사연 아픔에 상처는 완치 불가 판정에 속앓이하며 살아야 하나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16
호수에 잠긴 달 [호수에 잠긴 달 / 안광수] 호수에 누워있는 안개의 이불을 덮고 예쁜 잎새 자리를 앉아 밤하늘에 별을 보며 꽃이 피기를 기다린다 나무에 걸터앉아 호숫가 밝게 밝혀주는 저 달은 꼬박꼬박 졸고 있네 아름다운 그 모습을 바라본 수채화는 모든 것을 담아 주어 가슴에 간직하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