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세월 / 안광수] 계절을 잃어버린 바람 속에 숨이 막힌다 언제나 솥뚜껑 들썩들썩 난리법석 떨고 숨이 막힐 지경이다 봄은 숨어버리고 여름은 열기로 더하고 가을은 낙엽마저 몸살 앓는다 추운 겨울도 가는 길 막아버리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 잃어버린 계절 배 터지는 하늘 울고 망연자실 중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6
한 번쯤 [한 번쯤 / 안광수] 가던 길 멈춰 서 바라본 순간들 지울 수 없어요 마주칠 때 뛰던 심장 봄 가고 여름 오듯 한 번쯤 만나고 싶어 책갈피 속 풍경 넘어가는 세월 속에도 인연의 열매 맺지 못하였는데 한 번쯤 만나고 싶어요 인연이 있다면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5
삼총사 여인 [삼총사 여인 / 안광수] 아름다운 예쁜 눈에 보석처럼 빛나는 삼총사 환한 미소 시간과 공간 초월한 삼총사 빛으로 밝힌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들꽃 [들꽃 / 안광수] 모진 세월 짓밟히며 치욕스러운 일 견디며 살아가고 거들떠보지 않는 홀로 핀 꽃 오롯이 살려는 강한 의지 아련한 아픔도 슬픔도 찾아오는 비련의 시간 누가 내 마음 알까 그래도 나는 들꽃 같은 인생 살아가리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3
계절 속에 핀 사랑 [계절 속에 핀 사랑 / 안광수]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의 빛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 너무 좋다 꽃으로 안겨주고 향기로 사랑받고 아름다운 곳에서 함께할 수 있기에 너무 행복해 계절과 계절 인연에 동행하며 함께 어깨를 기대며 꽃다운 청춘을 화려하게 장식한 나이와 함께 살맛 나는 세상의 꽃 꽃으로 장식하고 사랑하며 도란도란 세상을 안고 싶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2
시월의 욕망 [시월의 욕망 / 안광수] 보름달 익어가는 날 새색시 연지 곤지 찍고 붉은 단풍 입에 물고 붉게 익은 사과 한 아름 안아 내 님 있는 곳에 열정의 불꽃이 활화산처럼 온몸을 불사른다 시월의 욕망 생애 처음 받은 선물 둥글게 살아가라고 주신 사랑의 불꽃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01
허수아비 [허수아비 / 안광수] 동네방네 아버지 풍악 소리 낮잠 자던 아지매 기겁하며 일어나 뒷동네 처녀 총각 몰래 데이트하다 도망치네 아버지 우렁찬 소리 새들도 후다닥 도망가고 아버지 소리에 곡식들 춤추고 감사 인사에 너털웃음 하는 아버지 풍년 소리 행복 소리 풍악 울리는 우리 아버지 가을은 아버지의 행복의 미소 짓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30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 안광수] 계절같이 아름다운 여인을 사랑합니다 꽃처럼 화려하게 미소 짓고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포옹할 줄 아는 꽃으로 밥을 짓고 향기로 반찬을 하는 풍부한 감성으로 감싸주는 여인을 사랑합니다 보름달 같은 여인의 눈빛은 빛나고 향기로 베풂을 주는 따뜻한 여인을 사랑합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29
세 여인 [세 여인 / 안광수] 세 여인이 서로를 위하고 보살핌에 질투가 생겨 이간질하며 한 여인을 깊은 수령에 빠져 다시는 볼 수 없게 하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28
풍선 [풍선 / 안광수] 언어는 풍선의 도구와 같아 풍선이 부풀어 오를수록 위태로워서 언제 터질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함부로 내뱃는 그 한 마디 풍선처럼 가벼운 사람은 싫다 당해봐야 안다 얼마나 소중한지 뉘우치고 깨닫아 진실을 느낀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