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수박 / 안광수] 붉게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고 성숙한 내면 익어가는 너 달콤한 맛 더해주는 한여름 밤 온몸을 녹아내린다 여름이여 나는 너를 위하여 빛나고 사랑받는 너의 모습 부러워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아빠의 우산 [아빠의 우산 / 안광수] 하늘이 내려진 축복 속에 비는 삶을 살아가는 역경과 노력으로 주신 선물 아빠는 비 오는 날엔 언제나 비를 맞으며 활보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가난의 짐을 벗어 던지려고 세월을 강 건너가기 위하여 피와 땀으로 가슴을 지고 서글픈 눈물 이젠 알겠어요 아빠의 우산 펼치는 그날을 위하여 오늘도 길을 나섭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8
잠들지 않는 시간 [잠들지 않는 시간 / 안광수] 세월아 말 좀 해줘요 빈틈없이 완벽한 세월 흘러가도 자신을 위함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며 시간을 이끌고 가는 선구자로 언제나 바라보며 소중한 시간 헛되지 않도록 유용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으름 없이 부지런하게 우리를 이끌고 가는 시간은 잠들지 않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7
오늘의 시간 [오늘의 시간 / 안광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그대 이름을 떠올릴 때 설렘 속에 오늘도 빛을 찾아갑니다 누군가를 기다리고 희망의 물결을 출렁일 때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기억의 저편에 그리움을 하나둘 꺼내본다 오늘의 간절한 시간마저 내 마음을 가져간 그대 하루 종일 머리를 휘감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6
흔들린 하늘 [흔들린 하늘 / 안광수] 흔들린 마음에 텁텁한 막걸리 온몸을 적셔주고 하늘이 메말라 먹다 남은 소주잔 부었다 한 지붕 아래에서 집이 요동치며 언성만 높아가고 배고픈 육체는 땀을 흘려도 갈 곳을 잃어버리고 흔들린 하늘마저 땅바닥에 주저앉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커피 속에 여인 [커피 속에 여인 / 안광수] 가고 싶은 이곳에 기다리는 향기 속으로 내가 너무 이뻐서 사실 약간 겁이 나거든 나를 보려 오는 사람 마다하지 못하고 나의 모든 것을 주는 날 행복해 오늘 같은 날 사랑의 맛 알아서 큰일이야 그렇게 내가 좋으니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빗자루 [빗자루 / 안광수] 마음이 탁하고 혼탁한 정신 우리는 이젠 깨끗이 정화하는 시간 쓸어 쓸어주세요 오빠 누나 마음에 불순물 오늘 대청소 같이해요 단정한 오빠 누나 너무 멋져요 이제는 한결같은 마음 함께 웃는 오늘 같은 기쁜 날 당신이 최고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3
신작로 [신작로 / 안광수] 미루나무 길 따라 휘날리는 흙먼지는 덜컹대는 버스 따라 엉덩이는 돌에 깔린다 휴일이면 신작로 부역하는 날 십 리 걷고 걸어서 돌 잡초 해결하면 찾아오는 먼지는 시간을 가만두지 않고 온몸을 뒤집어 쓰고 미루나무는 살며시 웃는다 변하지 않는 신작로 흙먼지 한 아름 담아 나누어 주고 싶다 내 고향 신작로 길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2
그대의 향기 [그대의 향기 속으로 / 안광수] 느티나무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시원함과 향기를 안겨주는 그대는 나의 힘이요 의지하며 함께하는 다정한 사이로 언제나 편안하고 안락한 나의 보금자리 그대의 향기 속에 빠져든 매력은 드넓은 호수같이 안겨주는 느낌을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1
솔로 비행 [솔로 비행 / 안광수] 달리자 달려보자 꿈과 희망을 안고 푸른 하늘을 향해 나래를 펼치는 우리는 꿈이 있어요 거친 파도 헤치며 솔로의 구역 당당하게 희망을 품고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