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는 곳에 [당신이 있는 곳에 / 안광수] 물어물어 찾아가는 당신이 있는 곳 나의 눈물 빼놓고 흐느끼는 미루나무 흔들어 놓는다 못다 한 꽃 한 송이 가슴에 묻어주고 가는 길 이다지도 험하나요 당신은 숨바꼭질하는 애간장 타들어 가네 당신이 있는 곳에 나 당신 옆에 머물래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너에게 줄게요 [너에게 줄게요 / 안광수] 나는 너를 위해서 보물 같은 오늘을 선물하겠어요 하늘이 어울리고 아름다운 눈동자 빛나는 곳에 너에게 손에 손잡고 가로수길 따라 푸르름 더해주고 청춘의 깃발 휘날리는 우리들의 달콤한 맛 느끼며 나의 모든 것 아낌없이 주고 싶어 오늘 같은 기쁜 날 행복의 깃발 너의 마음 꽂아 줄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22
오늘의 시간 [오늘의 시간 / 안광수] 착각 착각 시간은 지나가고 태양 가듯 오늘의 시간 당신 데리고 떠나가는 열차에 몸을 실어 바쁜 손놀림 혼 받쳐 우리는 간다네 기쁨의 시간 넘어 보람의 언덕에 마중 나온 당신과 거친 숨소리 헤치고 오늘의 시간 따라 행복의 문 열어 반짝반짝 빛나는 별 하나 서서히 잠이 드는 오늘의 시간은 문을 닫아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21
사랑의 황톳길 [사랑의 황톳길 / 안광수] 아름답고 화려한 선물을 안겨주는 숲으로 가려진 나의 사랑길 오늘도 내일도 반겨주는 따뜻한 사랑의 담겨있는 계족산 황톳길 말랑말랑 젤리를 한 아름 온몸이 전율되는 사랑의 황톳길 연인처럼 다정한 나의 몸 나의 심장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어울리는 이곳에 심신을 단련하고 따뜻한 연인의 사랑 예쁘게 자라나는 나의 몸 되었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20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 / 안광수] 말랑말랑 젤리에 자연이 주는 선물 나를 부르는구나 가족과 함께 연인들 젤리 속에서 스트레스 날려주는 이 맛 느껴봐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9
오월의 장미 [오월의 장미 / 안광수] 오월과 함께하며 향긋한 향기로 떠오르는 이름 하나 예쁜 담장 위에 요염한 모습으로 향기를 날리며 멍하니 그대를 바라봅니다 천둥 번개보다 감동을 품으며 5월의 넋 놓고 그대를 한 아름 행복을 담아 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8
함께 가는 길 [함께 가는 길 / 안광수] 혼자서는 먼 길 갈 수 없어요 너와 내가 가는 길 행복이 있고 기쁨이 있어요 우리는 언제나 함께 가는 길 원하는 세상 꽃과 들을 지나 행복의 꽃으로 함께 가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7
그 이름 [그 이름 / 안광수] 그 이름 불러 보지도 못하고 가슴에 출렁이는 이름 하나 꺼내본다 세월의 나무가 자라고 해가 뜨고 지고 반복할수록 아픔은 미끄러져 내린다 하루의 시간 쪼개놓고 고통은 산을 넘어가고 그리움의 바다는 출렁이며 웁니다 그리움의 그 이름 새겨놓고 품고 살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못 잊은 인연 [못 잊은 인연/ 안광수] 붉은 열정에 아쉬움 감춰 놓으며 꾸벅꾸벅 어두움을 소리 없이 시간의 둘레를 벗어나 이슬에 맺힌 꽃잎에 앉아 있는다 못 잊은 인연 침묵에 지나가고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에 손을 잡으며 너와 내가 가는 시간 못 잊은 인연 소중한 나의 여인 오늘도 꽃으로 안아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5
애환 [애환 / 안광수] 비옥한 땅의 울부짖는 소리에 아버지는 씨앗을 뿌린다 눈물에 아픔을 삼키고 헐벗은 나뭇가지에 배고픔을 달래주던 저 달은 멀건 김치죽으로 끼니를 달래며 손바닥만 한 고구마 가난의 굴뚝은 가족의 애환의 연기가 세월을 삼켜 버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