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부산역 / 안광수] 두 손을 펼치며 마주 보면서 산과 들을 지나 꿈과 희망의 열쇠 은빛 모래가 빛나는 우리들의 꿈 바다 내음 풍기는 너와 내가 그려놓은 부산역 꿈이 있고 포근한 가족처럼 반겨주며 살아 숨 쉬는 수채화 이곳에 놓고 가렵니다 영남의 관문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20
할머니의 감 [할머니의 감 / 안광수] 맛있는 홍시 먹을 수 없는 할머니 까치는 언제나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세월이 우리를 변화시켜 놓았으니 할머니는 홍시만 바라보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9
길거리 [길거리 / 안광수] 시간과 장소 따로 없어요 내 몸과 같은 핸드폰 연인보다 소중한 몸 그대 없이 못 살아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8
세월아 [세월아 / 안광수] 가는 나이 구름 타고 흐르는 시냇물아 하염없는 아픔 싣고 가는 곳이 세월이니 아픔을 매달리고 바람 타고 가는 세월 절망도 세월도 내 곁을 떠나가네 쇠사슬에 녹슨 세월 원망도 미련도 세월 따라가고 구름처럼 사라져 가네 원한도 원망도 내려놓고 꿈의 나라 날개를 펼쳐보리라 한가락 희망을 안고 세월 따라가련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7
부산의 눈빛 [부산의 눈빛 / 안광수] 부산의 아름다운 눈빛을 소유한 해운대 너의 눈과 은빛 모래 조화를 이루고 언제나 살아 숨 쉬는 곳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티격태격 [티격태격 / 안광수] 바람 잘 난 없는 하루 하늘은 비가 되고 땅은 웃음 짓고 사리 판단은 어디 가고 내로남불 판치는 세상에 부끄러운지도 모르는 너와 나 나는 내가 옳고 너는 내 말을 따라야 해 그게 사는 법이든 밥도 똥도 분별도 모르는 너와 나 티격태격 쪽박 차고 늪에 빠진 자신을 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5
기다리는 소주병 [기다리는 소주병 / 안광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때 너의 향수 코끝을 자극한다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네가 나를 부르는 소리 온몸이 전율 될 때 오직 너와 나 그리고 소주병 너의 몸을 나에게 맡기는 시간 너는 나의 천사가 된다 흐트러진 너의 몸은 휴지통에 버리고 소리 내어 부른다 너와 나 끈질긴 인연 이젠 내 몸을 빼앗아 가는구나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4
그대의 얼굴에 물든 눈물 [그대의 얼굴에 물든 눈물/ 안광수] 골목길 모퉁이 당신의 나무가 빨갛게 물들어 가는 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가로등 불빛에 가려진 어둠을 헤치고 추억의 신발을 신으며 가는 길 설렘에 반겨주는 내 님의 목소리. 바람의 향기에 꽃을 피우며 집 나간 강아지 멍멍 짖으며 눈물의 몽우리 다시 피어나 웃어주는 눈물의 꽃향기를 맡아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3
파도의 마음 [파도의 마음 / 안광수] 언제나 신선함을 선사하는 너의 넓은 마음 꿈을 꾸는 항해의 도전을 담아 주는 마음 생동감을 주는 파란 눈빛에 인내를 주며 오늘보다 내일의 희망을 주는 너의 넓은 포용력 당신께 주고 싶은 마음 나의 소망이고 희망 가슴을 담아 펼쳐보세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2
미운 사랑 [미운 사랑 / 안광수] 미워도 다시 보는 너와 나의 끈질긴 인연 너는 방자한 사람 나는 입만 떠 있는 붕어 잘해도 못해도 칭찬할 수 없는 사이 헐뜯고 비관하는 바보 같은 인연 매일 얼굴 보면서 그렇게 하니 시대가 변해도 어리석은 미운 사랑 반성하며 함께 가자고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