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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 안광수]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당신의 어깨 기대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어요 나에게 힘이 되어주고 보살펴주는 당신의 어깨 언제나 기대고 싶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언제나 따뜻한 말 건네주는 당신의 어깨 기대며 보내고 싶습니다 당신의 사랑만큼 안락함과 다정함에 넓은 아량 있는 여유로운 나의 쉼터 바로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로 든든한 어깨처럼 의지하며 사랑하며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함께 배려하며 서로를 사랑하며 아껴주는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는 당신의 어깨 기대고 싶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변해야 익는다

[변해야 익는다 / 안광수] 변하지 않으면 고인 물로 변하여 썩어가는 것은 철칙이다 삶도 변하지 않으면 낙태가 되고 따돌림의 연속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지 않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마음과 마음 통해야 진실하고 성숙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아름답고 성숙한 이미지 변신은 익어가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그리움이 빗물이 되어

[그리움이 빗물이 되어 / 안광수] 숨겨놓은 보물처럼 뇌리를 스쳐가는 아득한 그리움의 언덕 이제나저제나 기다려도 흙먼지 지나갈 뿐 꽃이 피고 떨어져도 서산의 붉은 빛은 초롱불 밝혀도 바람만 가슴에 안는다 어둠이 밀려오는 별들이 길을 인도해져도 그리움이 몰려올 때면 두 눈에 맺힌 눈물이 쏟아져 내리고 촉촉한 가슴을 어루만지며 달래주는 빗방울 소리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9

두부두루치기

[두부두루치기 / 안광수] 영양가 풍부한 두부를 뜨거운 열기로 온몸을 데우고 당신의 사랑이 듬뿍 담긴 화합의 장소에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분란과 질투 그리고 시기 모든 것을 어울리는 한 마당에 해소하는 배려에 끌림의 미소로 얼큰한 고추에 맛과 향기 그리고 너와 내가 한자리에 오손도손 행복의 맛 바로 당신의 사랑 맛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8

가을에 담아 놓은 커피

[가을에 담아 놓은 커피 / 안광수] 어둠에 밝혀주는 노란 은행나무 잎새에 불어오는 향긋한 공기 가을을 느끼면서 친구 같은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담으며 그 맛을 생기가 살아나듯 반겨주는 하루의 눈빛 초롱초롱한 별처럼 나는 너에게 기대본다 온갖 향기에 담겨놓은 가을의 풍미에 이대로 있고 싶습니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이곳에서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6

그리운 가을 역

[그리운 가을 역 / 안광수] 설렘으로 달리는 들판에 꽃들이 활짝 피우며 봄의 역을 지나가고 태양의 빛으로 달리는 합창 소리에 터널을 지나 여름 역에 잠시 정차 코스모스가 활짝 웃고 곱게 물든 단풍 아가씨 몸매를 자랑하고 홀로 가는 그리운 열차 단풍 하나 못 보고 쓸어내리는 가슴은 가을 역에 도착하여 뚝뚝 떨어진 눈물 속에 내 마음은 하늘을 날려 보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4

빛바랜 가을 편지

[빛바랜 가을 편지 / 안광수] 오래된 책갈피 꽂아놓은 잎새에 새겨진 글자 하나 당신을 사랑해요 멋모르고 적어놓은 글자 세월에 흐른 지금은 가슴에 예쁜 상처로 마음이 내려앉는다 이맘때 느낀 감정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 당신의 꽃이 물들 때 서러움과 외로움이 가슴에 닿는 가을 곱게 적힌 사랑의 깊이 유난히 아름답게 다가온 가을 단풍에 당신의 이름 예쁘게 적어 찬바람과 함께 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마음과 보고 싶은 애절한 사연을 늘어놓으며 빨랫줄에 가을을 넣어 놓을게요 당신의 향한 열매를 익어갈 즘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3

은행나무 집 여인

[은행나무 집 여인 / 안광수] 햇빛에 비추는 여인의 모습처럼 노랗게 물들 때 그 여인의 집이 생각납니다 여인의 품성처럼 곱게 차려입은 한복에 여성미가 넘치고 가슴을 울리며 이맘때쯤에 언제나 그 여인의 품에 안겨주는 행복 느끼고 싶어요 찬 바람이 불고 휘날리는 머릿결처럼 하염없이 자신의 아픔을 표시하듯 눈물을 흘리며 멀어져 가는 뒤태를 바라보며 남긴 열매 오늘도 말없이 냄새만 풍깁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