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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사랑

[성숙한 사랑 / 안광수] 꽃피는 봄날에 곱게 핀 꽃 한 송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 역경에 굴하지 않고 하나로 되기까지 수모와 오해로 비와 바람의 질투가 생기고 미세먼지로 고통을 주며 따사로운 햇볕도 이간질하는 너와 나 하나가 되고 성숙한 사랑의 늪은 깊고도 험난한 향해다 동고동락하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바로 따뜻한 사랑에 성숙한 또 하나의 약속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모래톱 흔적

모래톱 흔적 / 안광수 모래톱에 흔적은 바람 따라 가버리고 그대의 추억 따라가는 모래톱에 사상누각 사라져도 너와 내가 그려놓은 선물 하나에 희망을 싣고 언제나 생각나는 그곳은 바람의 흔적 속에 우리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요 뜻깊은 사연의 모래톱 사랑의 발자국은 지워지지 않아요 마음에 있으니까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3

달을 삼킨 나무

[달을 삼킨 나무 / 안광수] 피곤함에 지친 잠을 청할 때면 어둠을 밝혀주는 예쁜 달이 평화롭게 자신의 임무를 하는 도중 자신의 생을 위하여 예쁜 달을 한눈파는 사이 뜨거운 열정을 삼켜버린 나무의 심장은 불타오른다 욕심이 부른 나무는 길 잃은 강아지 꽃들의 항의 소리에 숨을 죽인 채로 이 밤을 뜬눈으로 보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3

홀로 떠 있는 별

[홀로 떠 있는 별 / 안광수] 싸늘한 밤하늘에 구름 꽃이 피고 마음을 밝혀주는 달 언제나 바라봐도 색다른 하늘로 내 마음을 전하는 저곳에 외로이 빛을 주던 저 별은 피곤한지 깜빡깜빡 눈을 가린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별은 나의 그리움의 별 나를 찾는 초롱초롱한 별 우리의 인연으로 밝혀가는 또 하나의 사랑이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시 뜨는 아침

[시 뜨는 아침 / 안광수] 새벽이슬 헤치고 떠오르는 시 부드럽고 상큼한 시에 뽀얗게 익어가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맛으로 희로애락 기쁨의 시 마음껏 마신다 하늘처럼 번져가는 땅 같은 마음으로 바다같이 포옹하는 바람의 마음으로 써놓은 빛으로 전파되는 한 줄의 시 독자의 마음을 한 폭의 꽃으로 피는 그날까지 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 곁에 있으리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정상에 사랑을 심으며

[정상에 사랑을 심으며 / 안광수] 신선한 사랑의 솔바람 신선한 사랑의 꽃향기 기쁨의 땀방울 힐링의 손을 잡으며 잎새들의 이쁜 입술 허기진 몸에 예쁜 목소리 생기를 돋워주고 따뜻한 심장 같은 흙과 돌장단을 맞추고 묶은 노폐물 청소하며 딱 트인 가슴에 깃발을 사랑 나무 마음으로 심으며 너와 내가 보는 곳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카드

[카드 / 안광수] 나의 대변인 모든 일을 척척 해결하고 웃게 만드는 선택 잠시 착각에 소용돌이 휘말리고 근심 걱정 한 아름 안겨주는 너의 손 불어오는 바람 억세고 거칠어진 행동 발만 동동 구른다 나의 대변인 이젠 해고시켜 하늘의 빛을 보고 건강한 마음을 보며 자신을 돌이켜보는 또 하나의 삶을 도리에 맞게 움직여본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가을의 소리

[가을의 소리 / 안광수] 스쳐 가는 옷깃을 여미는 소리 정겹게 느껴지고 행여나 상처 주지 않게 살며시 다가오는 아름다운 소리 이슬이 맺혀 가슴에 닿는 청아한 소리 따사로운 햇볕에 미소가 머무는 자리 함께하는 가을의 바람 소리는 행복의 소리로 아 가을 이유가 필요 없는 우리들의 시간이 존재하는 즐거운 소리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감성의 마음으로 심고

[감성의 마음으로 심고 / 안광수] 감정으로 불을 지피고 감성으로 밝게 비추는 마음을 전해주는 포근한 나의 불빛을 살아가는 감정을 표출하고 심혈을 기울이며 너의 마음을 전하는 나는 너의 마음을 읽으며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빛 인도하는 귀중한 불빛으로 태어난다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듯 풍성한 행복을 나누어주는 또 하나의 선물을 안겨드립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