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28

가을은 슬퍼요

[가을은 슬퍼요 / 안광수] 가을은 슬퍼요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미련 없이 떠나가는 시간만큼이나 아픔을 주는 당신의 헤어짐처럼 가을을 생각하니 두 줄기 눈물처럼 쏟아지는 빗물이에요 기쁨의 즐거움보다 슬픔의 눈물에 그리운 눈빛이 그려진 또 다른 자신을 보거든요 간직했던 연서를 보며 그리움의 씨앗을 돋아나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09

가끔은

[가끔은 / 안광수] 스크린이 스쳐가는 떠오르는 상념에 마음이 울적할 때 방황의 손길을 내밀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갑자기 쏟아지는 눈물을 감출 수 없을 때 가끔은 생각의 깊은 늪에 빠져버린 허황된 꿈을 꾸며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외로움을 붙잡으며 심신을 달래고 복잡한 현실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가고 싶은 충동에 가끔은 자신을 다스려 봅니다 가끔은 저를 달래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고 싶을 때 몽상의 꿈을 꿉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08

가을이 주고 간 따뜻한 사랑

[가을이 주고 간 따뜻한 사랑 / 안광수] 떨림에 설레는 가슴을 품으며 아름답고 천사 같은 가을 하늘 곱고 화려한 만지면 터질 것 같은 붉게 물든 잎새에 살며시 입을 댄다 당신의 상념이 둥실둥실 하늘 따라 응시하는 눈빛 살며시 다가서는 바람 한 점 가을은 사랑을 듬뿍 안겨주고 표현하지 못해도 반겨주는 미소는 어느 때보다 유난히 가슴에 닿는다 아 가을이 좋다 따뜻한 사랑을 안겨주는 시간 소중히 간직하며 잊지 않을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06

가을엔 만나고 싶은 여인

[가을엔 만나고 싶은 여인 / 안광수] 가을이 좋다 풍부하고 넉넉한 마음 아낌없이 주는 너의 마음씨 화려한 옷을 입고 높고 푸른 하늘에 그려진 너의 모습을 맛있는 음식에 함께하는 시간마저 심금을 울리고 사과 같은 입술에 달콤한 맛을 느끼는 너의 포근함을 옷깃을 스치듯 스며드는 다정한 너와 나이기에 오늘도 행복을 주는 가을엔 만나고 싶은 계절 바로 당신이기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만추의 서정

[만추의 서정 / 안광수] 붉게 익어가는 하나의 성장이며 또 하나에 나눔의 시작이다 익어갈수록 자신을 내면의 세계에서 배움의 시작이며 성숙할수록 고개를 숙이고 또 하나에 성품의 시작이다 아름다움 속에 비추는 빛과 그림자 자신을 돌이켜 보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발돋움하는 성장의 열쇠를 열어 놓는 일이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