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인 [겨울 여인 / 안광수] 모든 것 벗어던지고 홀가분한 몸차림에 차가운 바람 따라 나의 깊은 잠을 자며 생각과 희망 속에 꿈을 꾸며 내일을 향하여 도전과 열정으로 또 다른 삶을 만든다 나약한 여인을 벗어나 현명한 여인을 일깨워 주는 겨울의 여인은 당신에게 희망의 열쇠 드리고 싶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11
달 밝은 밤에 [달 밝은 밤에 / 안광수] 어둠을 삼킨 너와 나 둘이 이 밤을 지키고 달 밝은 밤에 살포시 내려앉은 예쁜 이슬 하나 너와 나의 눈동자 파수꾼으로 어둠을 밀고 가네 스치고 지나가는 낙엽은 사연이 많아 곱게 접어놓고 이 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밤 가슴이 저려 옵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10
가슴에 담아 놓은 그릇 [가슴에 담아 놓은 그릇 / 안광수] 허전함에 흐르는 마음 애절한 마음 소리만 요란하듯 잡소리만 퍼지고 불안전한 마음 달래가며 초가집 지붕 떨어지는 마음을 나의 그릇에 옮겨 놓는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리움의 마음 꽃씨를 심으며 언제나 가슴에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을 보며 생활의 기쁨 행복의 그릇을 담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9
고백의 계절 [고백의 계절 / 안광수] 세월 속의 감춰놓은 하얗게 비추는 빛 이젠 공개할 때가 찾아왔어요 꽃보다 향기보다 시간보다 소중한 잊지 않고 살아온 세월의 보물 당신께 주고 싶어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8
홍시 [홍시 / 안광수] 동네 그늘이 되어주고 어르신 쉼터에 말벗이 된 감나무 연지 곤지 시집갈 처녀 몸단장하고 모진 풍파 견뎌온 시간에 끌림 속에 어르신께 달콤한 선물을 안겨주는 여인의 행복 여인의 그리움에 어르신들 감나무 바라보며 못 잊어 눈물짓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7
향기 나는 인연 [향기 나는 인연 / 안광수] 자신만의 고유의 향기 삶과 함께 평생을 같이 생활하는 마음의 향기 역겹고 비린내 나고 맡을수록 물들까 봐 안타까운 향기 자신의 위치는 모르고 상처를 주고 험담을 일삼는 게 싫다 배려 없는 향기 맡을수록 가슴 설레는 향기에 잊지 못하는 향기 나는 인연 만나고 싶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6
군고구마 [군고구마 / 안광수] 매서운 추위에 온몸을 꽁꽁 묶어버린 날 그대와 함께 거닐던 지난 추억의 군고구마 온몸을 불태우며 혼을 빼앗긴 혼미 상태에 무럭무럭 피어오르는 열기 속에 손과 입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아 이 맛이야 함박눈 내리며 오가는 연인에 즐거워하며 네온사인 밝혀주는 밤거리 그대와 나 행복 속으로 군고구마 아저씨 기쁨의 미소 짓는 그 모습이 이 밤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5
흘러가는 마음 하나 [흘러가는 마음 하나/ 안광수] 조용하고 한적한 숲속의 마음에서 마음의 문이 열린다 기다리고 애원하는 생각의 골짜기 흘러가는 마음을 생명수 나누어 마신다 굳게 닫힌 문 고갈되어 생명의 위협에 모든 것을 포기하며 기다리는 열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의 마음 오늘도 기다려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4
애절한 여인의 허망 [애절한 여인의 허망 / 안광수] 잊지 못하는 한 여인의 사무친 마음 촉촉하게 적셔주는 눈망울 햇볕 내리쬐는 맑은 날 그리움을 빨랫줄에 걸어 놓는다 잊으려고 애를 써도 마음의 혼란 속에 모든 것을 붙잡아 놓으면서 아 그 사람이 어찌 크나큰 아픔을 심어놓고서 수수방관하는 여인의 원망 쏟아내고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소낙비 내리는 어느 날 모든 것을 걷어 가주세요 고통과 원망하며 잊을 수 있게 나의 길을 떠나고 싶습니다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3
나를 잊지 마세요 [나를 잊지 마세요 / 안광수] 흙먼지 뒤집어써도 물망초 사랑합니다 잊고 편하다면 잊을 수 있지만 비와 바람 멈춘 후 평온함을 찾아옵니다 아픔의 뼈를 갈아도 잊을 수 없는 그대를 잊지 못해요 빗나간 화살을 잡으며 마음의 열정에 핀 꽃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카테고리 없음 2023.12.02